필자의 매장으로 손님이 방문하셔서 컴퓨터 본체 AS를 의뢰하셨습니다. 윈도우로 부팅이 되지 않는 증사이었습니다. 점검 결과 메인보드 불량이었습니다. 다행히 메인보드가 무상보증이 남아있어서 제조사로 보드를 AS보냈습니다. 제조사에서 메인보드를 수령해서 교체하고 윈도우 재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컴퓨터의 파워 선들을 정리하는 것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볼트론 USB3.0 케이스의 선정리를 포스팅했었는데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컴퓨터 사양
CPU |
[인텔]스카이레이크i5 6600 |
메모리 |
[삼성]DDR4 8G 17000[4G×2] |
메인보드 |
[ASRock]B150M HDS |
그래픽카드 |
[ZOTAC]지포스 GTX960 |
HDD |
[WD]1000G |
파워서플라이 |
[잘만]정격600W [ZM600-LE II] |
케이스 |
200X 풀 아크릴 윈도우 케이스 |
▼ 요즘 나오는 컴퓨터 케이스들은 대부분 선정리홀이 있습니다.
▼ 케이스의 아랫부분의 구멍으로 파워서플라이의 선들을 빼냅니다.
▼ 메인보드 20+4핀 전원케이블을 중간의 구멍으로 빼내서 메인보드에 꽂아 줍니다.
▼ 그래픽카드용 6핀-PCIe 전원선을 아랫쪽 밑에서 2번째 구멍으로 빼내서 그래픽카드에 꽂아 줍니다.
▼ CPU 보조 전원선인 4+4핀 전원케이블을 윗쪽 구멍으로 빼내서 메인보드에 꽂아줍니다.
▼ 이제 하드디스크와 시디롬에도 전원 케이블 꽂아 주고 케이블타이로 선들을 정리해줍니다.
▼ 마지막으로 양쪽 팔을 이용해서 덮개를 눌러가면서 닫아 줍니다.
▼ 선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치며....
컴퓨터를 조립하다보면 파워선들이 컴퓨터 케이스 안에서 노출이 되어서 지저할때가 많습니다. 지저분할 뿐만아니라 CPU쿨러와 닿아서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정리홀이 있는 케이스를 선택해서 컴퓨터를 조립하면 선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뿐만아니라 튜닝(?)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정리된 모습을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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